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4일 비에스종합병원 이상수 응급의학과장을 2021년 신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 위촉은 구급업무 전문화와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상수 구급지도의사는 오는 2023년 4월까지 구급활동 전반에 관한 지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에는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ㆍ자문 등이 있다.

방재영 119재난대응과장은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라며 “위촉식이 구급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해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