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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인천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자율입원병원 선택 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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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1,047회 작성일 22-11-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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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자율입원병원 선택 폭 늘어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자율입원병원으로 지정되며 코로나19 환자 전담 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병실 부족현상을 대체하기 위한 자율입원병원이 인천에서 원활히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현재 연수구 적십자병원과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 동구 인천백병원 외에도 현대유비스병원, 송도미소어린이병원, 인천사랑병원 6 곳이 코로나19 관련 자율입원병원으로 추가 신청·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은 지난 16일 18만803명이라는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다 점차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자율입원병원이란 이전에 코로나19 중등증 증상에 대해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하였거나 현재까지 운영 중인 의료기관 중, 보건소 배정을 통하지 않고 코로나 환자가 병원과의 예약 또는 의뢰를 통해 입원 가능(자율입원)한 일반 격리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자율입원병원은 정부 지원금을 통해 최소한의 자기부담금으로 입원치료를 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최근 인천시 동구 소재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도 코로나19 자율입원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백병원은 2020년 12월 인천 민간병원 최초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상 가동을 시작으로 재택치료센터와 대면진료 등 코로나19 치료에 앞장서 온 병원이다. 지난 5월 코로나19 환자 감소와 방역 정책 변화에 따른 조치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됐지만,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자율입원병원 지정을 통해 다시 한번 코로나19 입원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성수의료재단은 인천백병원 44병상과 강화 비에스종합병원 64병상, 총 108병상을 자율입원병원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은 "재유행이 현실이 된 지금 이익을 따지기보다는 다시 한번 코로나19 치료만을 생각하며 확산세를 막아야 한다"며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과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후 어떤 방역 정책 변화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을 위한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