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비에스종합병원의 소식은 방송 · 언론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20805]강화소방서 양도지역대-비에스종합병원, 열사병 환자 긴급 구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977회 작성일 22-11-07 11:41

본문


강화소방서 양도지역대, 열사병 환자 긴급 구조 


 

[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인근의 한 논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양도지역대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논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양도지역대 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환자는 의식이 있으나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태였으며 체온이 40℃로 매우 높아 열사병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상자는 57세의 건장한 남자로 출동 대원들은 단독 구급대로는 논에서 밖으로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즉시 가까운 길상119안전센터에 추가 출동을 요청했다. 이내 도착한 길상119안전센터 펌프차 대원들과 함께 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논 밖으로 구조 완료했다.

 

구급대원들은 빠른 판단으로 즉시 응급처치(수액 투여ㆍ쿨링스프레이ㆍ얼음팩)하며 강화도내 비에스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환자는 적절한 처치로 이송 중 체온이 38.4℃까지 내려갔으며 상태가 호전된 상태로 병원에 무사히 인계됐다.

 

 

박상준 구급대원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온열질환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도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으니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F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