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은 지난 6일 개원 3주년 기념식 및 헌정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은 “지난 3년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강화군 응급환자를 치료해왔다”며 “11년만에 첫 출산과 중환자실을 통해 강화군내 발생하는 중증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했다”고 회고했다.

백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한 24시간 선별진료실과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강화군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왔으며 이 외에도 약 40여만 건의 진료를 시행한 병원이 됐다”며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 견고히 강화군민의 아픔을 치료하는 강화군 보건의료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 송우철 센터장과 이환태 과장, 황덕수 팀장, 정경애 팀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비에스종합병원은 개원 3주년 기념으로 받은 쌀 화환을 군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