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과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10일 코로나-19 재택치료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재택치료를 위한 의료진을 꾸려 재택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이용한 비대면 상담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담병동에 입원시켜 환자의 건강을 돌볼 계획이다.

또한 60세 이하 무증상 격리자 또한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기존 pcr검사와 동선을 분리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pcr검사 우선순위대상 외의 호흡기 환자를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감별한다.  

백승호 이사장은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 유일 종합병원으로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또한 확산방지와 재택치료를 통해 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비에스종합병원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치매, 보행장애, 말초신경 질환 등에 특화된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강화군 건강 돌보미 역할을 더욱 강화하였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