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은 19일 카자흐스탄 환자 5명이 의료관광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개소한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통해 방문이 이루어졌다.

카자흐스탄 환자 5명 의료관광을 위해 방문/사진:비에스종합병원 제공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돼 개소하였으며 비에스종합병원 외 유치의료기관 5개소와 유치사업자 2개소가 참여해 현재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병원을 방문한 5명은 건강검진 및 진료 그리고 검사 당일 수술도 진행했으며, 진료 후에는 인천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받은 약석원과 금풍양조장을 방문해 강화약쑥체험 및 100년 전통 양조장을 투어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이번 해외 환자 방문을 기점으로 강화도의 기업들과 연계한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환자유치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한편 비에스종합병원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뇌질환/관절질환)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보건복지부에 신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