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성수의료재단은 지난 12일 ‘2023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의료 브랜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은 가치 있는 브랜드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기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9개 부문에서 28개 기업·기관의 브랜드가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수의료재단은 인천백병원과 비에스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으로, 인천백병원은 지난 2000년 개인의원으로 출발해 6년만인 2005년 9월 병원급으로 승격했으며, 2012년 12월 송림동에 252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해 종합병원으로의 면모를 갖췄다.

인천백병원은 특허받은 손저림 수술 기구를 통한 ‘손목터널증후군’을 중심으로 목 디스크와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어깨·무릎관절 등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대장암·갑상선암·하지정맥류 등 암수술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외과’, 소화기·호흡기·신장·호흡기 등을 치료하는 ‘내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의료취약지인 강화군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수의료재단 관계자는 “재단 산하 두 병원 모두 인천에서 민간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한 바 있다”며 “이 밖에 의료소외계층에 방문해 의료봉사와 필리핀 의료봉사, 브라질, 필리핀, 몽골, 멕시코 등 해외 의료진 대상 선진의료기술 전수,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