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5] 인천백병원, 강화군에 종합의료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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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2,229회 작성일 19-02-11 16:47본문
인천백병원, 강화군에 종합의료센터 건립 추진
▲ 강화백병원(가칭)조감도 <사진=성수의료재단> |
인천시 강화군에 종합의료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은 최근 강화군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5일 성수의료재단에 따르면 오는 2017년 말까지 강화읍 남산리 일대 1만9천834㎡ 부지에 230억원을 들여 총 27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재활요양병원, 의료인 생활관 등을 조성한다.
병원 관계자는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인천백병원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취업 활성화, 지역금융 활성화를 강화백병원(가칭)에 도입해 강화군 지역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 사업자 공모’를 지난 2월에 실시했다. 성수의료재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제안계획에 맞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은 “강화군민을 위한 최신 의료센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분만 산부인과와 심뇌혈관 관리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포함한 150병상 규모의 강화백병원과 뇌경색, 치매 어르신을 위한 120병상 규모의 재활 요양병원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은 271병상의 인천백병원과 92병상의 인천백병원 부설요양원, 인천백병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출처 : 현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