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비에스종합병원, ‘섬김·봉사 정신’ 실현할 것 

▲ 백승호 병원장이 강화비에스종합병원 개원 준비사항 및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 강화지역 최초의 종합의료기관인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섬김과 봉사 정신’ 실현을 천명하고 나섰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30일 강화군보건소에서 개원 준비사항과 향후 운영방안, 의료서비스 시스템 등 의견수렴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천명했다.

인천백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군 출입기자단 10여명과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여, 개원 준비사항 설명 및 질의 응답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백승호 병원장은 “강화종합의료센터 건립이 결정되고 매주 회의를 통해 최상의 의료 시스템 도입과 강화군민이 원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설립이념인 섬김과 봉사의 정신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의료진 구성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확보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간담회를 통해 강화군민들이 원하는 병원의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환자 치료와 치유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급성기 종합병원 152병상과 재활요양병원 136병상, 총 288병상 규모로 3월 완공 예정이다. 강화군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 역할을 위해 응급센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시스템, 심‧뇌혈관 관리센터, MRI-CT 영상판독 등의 시스템이 도입된다. 

[출처 :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