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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강화도에 3백병상 규모 종합병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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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2,721회 작성일 19-0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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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3백병상 규모 종합병원 들어선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2017년 개원을 목표로 총 28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재활요양병원이 들어선다.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이정림, 병원장 백승호)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강화군 강화읍 병원부지에서 강화백병원 착공식을 갖는다.

착공식에는 성수의료재단 이정림 이사장,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상복 강화군수, 김교흥 국희의장 비서실장, 황규철 인천적십자사 회장 등 인천시와 강화군 인사 및 8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다. 성수의료재단은 지난 3월 강화군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사업자 지정협약’을 체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종합병원을 민간투자방식으로 건립하게 된다.

강화백병원은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심‧뇌혈관센터, 분만 산부인과, 응급실 등이 포함된 15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136병상 규모의 요양병원, 의료인의 거주를 위한 생활관 등 총 19,835m2 부지로 2017년 12월 개원한다.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은 “강화군민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을 갖춘 강화백병원은 성공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백병원 의료진 등 인력이 노인성 질환, 영‧유아 질환, 응급의료기관 등 강화군민이 필요로 하는 병원을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수의료재단은 2000년 백승호 신경외과로 개원하여, 2012년 종합병원에 이어 2015년 의료법인으로 전환하고 산하에 인천백병원, 인천백병원 부설요양원, 인천백병원 부설요양보호사교육원과 이번에 착공한 강화백병원을 두고 있다.


[출처 : 의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