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은 강화군에 건설 중인 비에스종합병원, 비에스요양병원의 최종합격자를 위한 ‘비에스종합의료센터 새가족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백승호)은 강화군에 건설 중인 비에스종합병원과 비에스요양병원의 최종합격자를 위한 ‘비에스종합의료센터 새가족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화 그레이스힐 연수원에서 지난 17, 18일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해 ‘2017 인천백병원과 함께 하는 강화군 일자리한마당’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중 2차 면접까지 최종 합격한 합격자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으신 손과 고치는 손이 함께 하는 비에스종합의료센터’라는 슬로건으로 1일차는 서비스 마인드와 조직활성화 교육을 통해 단합과 융합에 대해 진행되었고, 2일차는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비에스종합의료센터의 경험디자인에 대한 주제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병원 강점알기’라는 주제로 비에스종합병원에 근무예정인 허달영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이홍섭 진료과장(산부인과 전문의) 등이 참여하여, 향후 진료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는 종합병원 207병상과 요양병원 93병상 규모로 4월말 개원예정이었으나, 현재 시공사의 문제로 개원일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대해 병원관계자는 "재단 의지와 상관없이 준공시점이 변경되어 늦춰진 만큼 보다 안전하고 엄격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강화군민이 염원하는 병원의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작을 함께할 새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상대적 의료취약지인 강화군에 빛이 되는 종합의료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출처 : 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