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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강화 비에스 병원 개원 연기…24일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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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조회 2,400회 작성일 19-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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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비에스 병원 개원 연기…24일 '공사 재개' 



정유현 앵커)
이달 중 개원 예정이었던 강화 비에스 종합병원이 개원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비용 지급 문제로 공사가 잠시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병원 측은 24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늦어도 여름 전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화 비에스 종합 병원 홍보 팸플릿입니다.

개원일을 4월 30일로 명시해 인쇄까지 마쳤지만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건물 공사를 맡은 시공사와 하청업체 간
비용 지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4월 초부터 사실상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된 업체는 14개 하청업체 중
전기 등 내부 설비를 맡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주에 업체를 변경하고 
비가 그치는 24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4월 개원에 대비해 
일부 인원은 이미 근무를 시작했지만 
설비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원일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송민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경영전략팀장)
"인력이나 장비, 여러 가지 제반 상황들은 지금 준비가 다 된 상황이고 건축만 준공이 떨어지면 바로 개원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고요 설비 부분은 여러 가지 의료법이나 이런 부분에 맞춰서 소방안전이라든지 환자들이 최대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화 비에스 종합병원은 
15개 과목 진료가 가능하며 
전문 의료진을 포함해 140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포함해 
총 3백 병상 규모로 지어집니다.

성수의료재단 백병원은 
구체적인 개원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본격적인 여름 전엔 개원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태주

(2018년 4월 23일 방송분) 


[출처 : 티브로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