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에 따르면 75세의 환우는 전일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증상이 심해져서 119를 통해 병원으로 내원했다.
응급진료센터에서 응급처치와 신경외과 의료진과의 협진으로 머리에 출혈을 발견해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이로써 작년 11월 개원한 비에스종합병원은 응급진료와 연계한 치료로 강화군에서도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강화주민들도 응급 및 중증환자 발생 시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골든타임 내 군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백승호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의료진 영입과 시설확충에 노력하고 질병에 대한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비에스종합병원과 인천백병원이 인천서부권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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